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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생활 Tip

[산후통증/산후풍] 손목, 골반, 요통의 한방치료

by 움이야기 2017. 5. 6.

[산후통증/산후풍] 손목, 골반, 요통의 한방치료





출산 후는 뼈와 관절이 매우 취약한 시기입니다.

분만 과정에서 온몸의 관절이 이완되고 기혈의 소모가 커서 조금만 무리해도 손목, 손가락 마디마디, 무릎, 발목 등 작은 관절이 쑤시고 아프고, 때로는 시린 증상이 나타나곤 합니다.

이처럼 기혈이 허약한 틈을 타고 차가운 기운이 침입하여 나타난 관절 증상을 흔히 '산후풍'이라고 하는데요. 산후풍 중에서도 '산후신통(産後身痛)'에 속합니다.


산후의 관절통은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단 증상이 발생하면 잘 낫지 않고 오래 지속되기 때문이지요.


<American Journal of Chinease Medicine>에 발표된 Ushiroyama 등의 연구에 의하면 산후 관절통 발생은 아래 인자와 관련이 있습니다.


1. 임신 중 체중 증가가 많을수록 발생률이 높고

2. 출산 후 일부러 땀을 뺀 경우 발생률이 높으며

3. 출산 직후 한약 복용을 한 경우 가장 낮다


또한 임신 중 발생한 요통이 출산 후에도 지속되거나 없던 요통이나 골반통이 출산 후 시작되어 돌아눕기 힘들거나 동작에 제한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임신과 출산으로 이완된 골반 주위 천장관절이 제자리를 잡도록 도와주며 혈액순환을 돕는 한방치료가 효과적입니다.





움여성한의원에서는 문현주 원장님과 안기영 원장님의 협진으로 산후 통증을 치료합니다.


한방부인과 전문의인 문현주 원장님이

출산 후 전신의 건강상태, 즉 기혈허약, 어혈, 혈액순환 등을 살피고 이를 보강하는 한약처방, 산후 생활수칙 등을 안내하고


안기영 원장님은

세밀하게 아픈 부위, 즉 관절과 인대, 힘줄, 근육을 살펴 통증 자체를 치료합니다.

약침, 침, 뜸, 테이핑 요법 등이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며 

필요한 경우 골반을 교정하는 추나요법을 병행합니다.



출산 후 통증은 시간이 지난다고 그냥 낫지 않으니 방치하지 말고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