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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 다이어리

죽음의 자리에서 가장 많이 하는 후회, 다섯가지

by 움이야기 2012. 2. 4.


죽음의 자리에서 가장 많이 하는 후회, 다섯가지

 

 

후회없는 삶은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마지막 순간 '한 평생 잘 살다 간다'고 생각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무엇이 가장 후회가 될까.. 먼저 간 다른 이들의 경험을 빌려본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지..

최근 <가디언>에서는 'Top five regrets of the dying'이라는 제목으로 호주에서 말기환자들을 돌보았던 Bronnie Ware의 글을 소개하고 있습니
다.
 (http://www.guardian.co.uk/lifeandstyle/2012/feb/01/top-five-regrets-of-the-dying)

 


                                                                                                             <출처: Guardian>

   

 

저자는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 후회하는 것은 섹스나 번지점프 같은 대단한 것이 아니라 가장 평범한 것이라며 다음 다섯가지를 소개합니다.

 

1. 다른 사람이 내게 기대하는 삶이 아니라 나에게 진실한 삶을 사는 용기를 낼 것을( I wish I'd had the courage to live a life true to myself, not the life others expected of me)

 

죽음의 자리에서야 사람들은 자신이 꿈꾸던 것들의 반도 이루지 못한 것 또한 자신의 선택이었음을 깨닫습니다.

다른 사람이 기대하는 삶이 아닌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용기를 조금 더 낸다면 좋을텐데요.

 

2. 좀 덜 일할 것을(I wish I hadn't worked so hard)

 

한평생 너무 열심히 일만하며 살았던 '개미'의 삶을 후회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남성들의 경우에요.

아이들의 어린시절을 함께할걸, 파트너와 좀 더 많은 친밀한 시간을 보낼걸.. 하는 후회들을 하면서요.

 

3. 나의 감정을 표현하는 용기를 낼 것을(I wish I'd had the courage to express my feelings)

 

그저 평화를 위해 참았던 아픔과 분노가 질병을 유발했을 것이라며 그때그때 감정을 표현했더라면.. 하는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울체된 기(氣)는 질병의 원인이 되지요.

 

4. 친구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것을( I wish I had stayed in touch with my friends)

 

각박한 삶에 찌들려 잊고있었던 친구들, 삶이 얼마남지 않았을 때 그들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떠오릅니다.

영화 <써니>가 생각나네요.

 

5. 나 자신을 좀 더 행복하게 할 것을(I wish that I had let myself be happier)

 

많은 사람들이 '행복'이 선택의 문제라는 것을 죽음의 순간에야 깨닫게 됩니다.

오래된 패턴이나 습관에 갇히지 않고 좀 더 적극적으로 스스로에게 행복한 삶을 선택했더라면 하는 후회를 하게 되네요.

 
 

이 후회가 가슴 아픈 것은 더 이상 이를 바꿀 수 있는 시간이 남아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나의 후회는 무엇일까요? 더 늦기 전에 생각해보고, 지금 바로 바꾸어 가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