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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 다이어리

골다공증 검사, 자주할 필요 없어 - 갱년기 여성건강 관리

by 움이야기 2012. 1. 21.

골다공증 검사, 자주할 필요 없어 - 갱년기 여성건강 관리

 
 

뼈가 약해지는 골다공증은 갱년기 여성들이 가장 주의해야할 질환의 하나입니다.
 

여성은 갱년기 이후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부족해지면서 뼈의 교체속도가 증가하고 골흡수와 형성 사이의 불균형이 커지면서 골다공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골다공증은 골절 위험을 증가시키면서 갱년기 이후 여성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중요한 위험 인자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골밀도를 측정하여 골다공증 위험도를 미리 예측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골다공증 검사는 얼마나 자주 해야할까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최신호에 실린 연구결과에 의하면 65세 때 측정한 골밀도가 정상치라면 이후 15년간 골다공증이 발생할 확률이 10% 미만이기 때문에 굳이 자주 검사를 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이는 미국 예방 진료 특별심의회에서 65세 이상 여성에게 2년에 한번씩 골다공증 검사를 하도록 했던 기존의 원칙을 반박하는 결과입니다.

 

http://media.daum.net/culture/health/view.html?cateid=1023&newsid=20120119111217979&p=yonhap

 

잦은 골다공증 검사는 의료비의 낭비와 골다공증 약물의 과다처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