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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노트

42세, 난소기능저하, 시험관 시술 전 치료로 임신 성공

by 움이야기 2013. 2. 13.

42세 여성 

난임기간 : 약 4년
생리 : 34일 주기이나 50일 이상 늦어진 경우 있었음. 시험관이후 월경통 증가. 
동반증상 : 소변 자주 봄. 소화불량. 늦은 생리주기
양방검사 : 호르몬검사 : 난소기능저하
양방치료 : 배란유도 4회, 인공수정 3회, 시험관 시술 4회 실패, 최근 시험관 2회는 난소기능 저하로 난자채취를 하지 못했었음.

치료경과 : 
2011년 10월 17일 초진내원
2011년 10월부터 2012년 2월까지 3개월간의 한약, 침구 치료, 남편 치료 병행함.
2012년 3월 시험관 시술 재시도. 임신 성공. 

위 여성은 42세의 나이로, 난소기능저하를 진단받고 내원한 상태였습니다.
난소기능저하로 인해, 시험관 시술시 과배란 유도를 해도 난자채취가 안되는 상태가 지속되었습니다.
아무리 '나이'에 쫒겨 빠르게 임신시도를 해야한다고 하더라도, 이런 경우는 무조건적으로 시험관 시술을 반복하는 것이 의미가 없습니다.

한의학적 진단을 해보니, 신허증이 있었고, 혈액의 허약이 있었습니다. 
3개월간 차근차근 한약 복약과 침구치료를 통해서 몸 만들기를 했습니다. 
이후 마지막 시험관 시술 이후 시간이 약 10개월 정도 더 지난 시점 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난포가 반응을 하였고, 건강한 난자가 나와서, 임신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인공수정 3회, 시험관 4회를 실패로 보내며, 난자채취까지 되지 않던 난소가 반응하여 총 8번째의 시술에 성공하게 된 경우입니다. 7전8기의 성공 축하드립니다. 
시술전 건강한 몸 만들기가 중요함을 보여주는 경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