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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생활 Tip

임신 전부터 식단관리 필요, 지방과 설탕 줄이기

by 움이야기 2014. 5. 29.

임신 중 음식을 가려 먹는 것은 많은 임산부들이 신경을 쓰고 있지요. 

그러나 임신을 계획하는 단계에서부터 신경을 쓰는 분들은 적습니다. 또한 신경을 쓴다해도 엽산’ ‘비타민 등의 영양제를 먹는 것 외에는, 별로 달라지는 것이 없는 경우도 많이 봅니다.

 

임신 중 뿐만 아니라 임신 전의 식단도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영향을 줍니다.

아래 기사에 따르면 임신 전부터 살코기와 생선, 닭고기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과 과일, 통곡물, 채소를 즐겨야 조산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호주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늘 저희 한의원에서 강조하고 강조하는 것이 임신 전 치료와 섭생관리 이지요.

새로울 것 없는 이야기지만 그래도 연구결과로 도출된 결론이라니 더욱 귀를 기울 여야겠습니다.

 

특히 지방과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진료실에서 문진을 하다보면, 염분제한, 인스턴트 음식제한 등에 대한 제한을 실천하시는 분 중에도, 단 음식에는 관대한 경우를 많이 봅니다.

설탕 등 단순 당질류 섭취가 많은 경우 단순히 살이 찌는 문제에서 끝나지 않고, 배란에도 영향을 주며, 조기 분만의 위험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지방의 종류는 포화지방 불포화지방 트랜스지방(합성지방)이 있지요. 집밥이 아닌 외식이 되는 경우 나도 모르게 섭취되는 트랜스지방의 양은 엄청납니다. 착한 지방인 불포화지방의 섭취에 신경 써야 합니다.

 

내가 먹는 것이 내 몸을 이룹니다. 오늘 배출된 난자와 정자는 이미 몇 달전부터 내 몸의 영향권 안에서 생성된 세포입니다. 엄청난 근시안이 아니라면, 건강한 2세를 위해 이 정도 투자는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기사 원문보기]

http://www.kormedi.com/news/article/1210854_2892.html

임신 계획 있다면....식단관리, 바로 지금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