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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이야기

자연유산율 증가, 임산부 5명 중 1명

by 움이야기 2010. 10. 25.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2009년 자연유산율이 20.3%를 기록함으로써 

임산부 5명 중 1명이 유산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자연유산율은 2007년 이래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연령별 자연유산율을 보면 

40대 이상 임산부의 유산율이 56%로 가장 높았고, 

19세 이하 임산부의 유산율이 38.4%, 30대 19.4%, 20대 17.8%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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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유산이 되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한의학적으로는 덜 익은 열매가 떨어지듯이 모체가 기능적으로 허약하거나 

불균형 상태에서 임신이 되었을 때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이 자연유산은 반복되는 경향이 있으며, 

반복될 수록 이후 임신유지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연유산을 방지하기 위한 최선책은 

임신전 균형잡힌 최적의 건강상태를 회복하는 준비과정입니다.


특히 하복부가 냉한 경우는 

자궁순환이 잘 안되면서 착상환경을 방해하는 중요한 환경적 요인이 됩니다.


이 경우 심한 월경통, 월경 시 덩어리피, 어두운 월경색, 냉대하, 수족냉증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는 이러한 증상을 치료한 후 계획된 임신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유산의 경험이 있다면 더더욱 조심하여, 그저 시간이 지난 후 임신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 몸의 어떠한 불균형이 건강한 임신유지를 방해하고 있는지 진단받고 이를 치료한 후 다음 임신을 계획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