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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기능저하52

난소나이 증가(AMH 저하), 자연임신율과 상관 없어 난소 나이를 예측한다는 AMH 수치 검사는 최근 기본 난임검사에 포함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월경주기와 상관없이 간단하게 혈액검사만으로 난소 나이, 즉 내 난소의 노화 정도를 알 수 있는 매력적인 검사로 여겨지기도 합니다.그런데 가끔은 '아는 것이 힘'이 아니라 '긁어 부스럼'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 나이보다 난소 나이가 많다는 진단에 불안해하면서 급하게 시험관시술을 서두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연구에 의하면 AMH 수치는 시험관시술 시 난소의 반응, 즉 '몇 개의 난자를 키우느냐'를 예측할 뿐이지 임신율과는 크게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AMH 수치가 임신율과 관련이 없다는 연구는 주로 보조생식술(시험관시술) 연구를 통해 진행되었는데요, 최근 AMH 수치와 자연임신율의 상관관계를 .. 2015. 10. 6.
"AMH 낮은 난임환자의 자연임신" 움여성한의원 임상논문, 부인과학회지 발표 "신기능 강화하는 한방치료로 난소나이 많은 난임여성, 자연임신 성공" 움여성한의원에서 치료, 임신한 AMH 저하 난임 여성의 임상논문이 2015년 5월호에 발표되었습니다. 항뮬러관호르몬(AMH)은 난포의 과립막세포에서 분비, 연령 증가에 따라 감소하는 호르몬입니다. 난소예비능(ovarian reserve)을 나타내는 지표로 난임 검사에도 많이 포함되는 추세입니다. 소위 '난소 나이'를 알 수 있는 검사이지요. AMH는 시험관시술 같은 보조생식술을 할 때 난소 반응('난포가 몇 개나 자라나' 등)을 예측하는 데는 아주 유용한 지표이지만, 이 수치가 임신율과 직결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많은 난임 여성이 AMH가 낮은 경우 폐경을 염려하며 급하게 보조생식술을 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이에 따라 감.. 2015. 6. 14.
자궁내막증(자궁내막종) 수술은 신중하게, 난소 기능 떨어뜨려 자궁내막증(자궁내막종) 수술은 신중하게, 난소 기능 떨어뜨려"난임여성 자궁내막증 수술, 오히려 임신 방해할 수도" 심한 월경통을 유발하고 난임 위험을 높이는 자궁내막증은 자궁 밖, 어디든지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중 가장 흔한 것이 난소 내에 존재하는 자궁내막증, 바로 자궁내막종입니다. 골반강 내 위치한 다른 자궁내막증은 복강경을 해야만 발견할 수 있어 진단이 좀 어렵습니다. 이에 비해 난소에 있는 자궁내막종은 초음파 검사를 한 후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할 수 있어 비교적 쉽게 진단하고 수술적 제거도 고려하게 됩니다. 그러나 수술에는 신중해야 합니다. 난소에 있는 자궁내막증을 제거하면서 난소 기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연구보고가 많습니다. 에 발표된 프랑스 연구진의 논문에서는 자궁내막종과 난소예비능(ovar.. 2015. 6. 1.
난소기능저하, Amh 0.04 자연임신 항뮐러관호르몬(Amh)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감소하여 폐경이 되면 0에 이르고, 월경주기와 상관없이 검사할 수 있다는 편리성때문에 최근 난임기본검사에 많이 포함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호르몬수치가 낮은 경우 '난소기능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이유로 급하게 시험관시술을 서두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 논문에서 Amh는 보조생식술을 할때 과배란 약물에 대한 난소의 반응정도를 예측하는데 효용성이 있을 뿐, 이 수치가 임신율과 관계있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긋고 있습니다. 'Amh가 낮은 경우 그렇다면 자연임신은 불가능한가?' 이 질문에 답하기에는 아직 연구자체가 충분하지않습니다. 2013년 유럽생식의학회에서 발표된 연구에서는 Amh 수치와 자연임신율에는 상관관계가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참고: ). 통계.. 2015. 4. 15.
자궁근종 5cm, 난소기능저하(Amh 0.3) 여성의 자연임신 난소나이를 예측한다는 항뮬러관호르몬(Amh) 검사가 난임검사에 포함되면서 급하게 시험관시술을 서두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Amh는 과배란약물에 대한 난소의 반응정도를 예측할 뿐 임신결과와는 큰 관련이 없다는 것이 학계의 중론입니다. Amh 수치가 낮아 시험관시술을 서둘렀던 여성이 한방치료 후 자연임신에 성공한 임상례입니다. 36세 여성 난임기간: 1년 양방난임검사: 난소기능저하(Amh 0.3), 자궁근종(점막하, 5cm), 정자이상(활동성저하, 기형정자 증가) 양방난임치료: 시험관시술 2회 실패 월경력: 28-30일주기, 월경량 양호, 월경통 유, 월경시 덩어리 피 많음 기타증상: 수족냉증, 질염반복, 피로감, 어지러움 치료기간: 2개월 치료 후 자연임신 결혼한지는 1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난소예비.. 2015. 3. 9.
난소기능 저하, 기형정자 증가로 인한 난임의 자연임신 난소나이를 측정한다는 Amh 수치가 낮다고해서 자연임신이 불가능한것은 아니지만(참고: 'Amh 수치가 자연임신 가능성을 예측하지는 않는다') 아무래도 마음이 급해지면서 인공수정, 시험관시술 등 보조생식술을 서두르게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액검사 상 정자수가 많고 활동성이 좋다면 기형정자가 증가되어있다고 하더라도 자연임신이 가능하다는 여러 연구(참고: '기형정자증가, 임신율에 큰 영향없어')에도 불구하고 기형정자 증가의 진단을 받게되면 바로 시험관시술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침, 이 두가지 요인을 갖고 시험관시술을 권유받았지만 한방치료를 통해 자연임신에 성공한 임상례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28세 여성난임기간: 1년 5개월양방검사: Amh 저하(2013년 검사 0.87, 2014년 검사 2.07), .. 2015. 1. 28.
난소나이가 많다고? AMH가 낮은 난임 대처하기 난임여성들에게, 특히 나이가 많은 고령의 여성들에게 '앞으로 내가 임신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남아있는지'는 매우 궁금하면서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불행히도 생식을 할 수 있는 생물학적 시계(biological clock)는 한정되어있고, 특히 여성의 경우 35세가 넘으면 이 시계의 초침이 급격히 빨라지기 때문입니다. 최근 몇 년사이에 '난소나이'를 알 수 있다는 검사가 각광을 받으며 임상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 바로 AMH 검사입니다. AMH란? AMH는 항뮐러관 호르몬(Anti-Mullerian Hormone)의 약자로 난포의 과립막 세포에서 분비됩니다. 여성은 태어날때 약 2 백만개의 원시난포를 가지고 태어나 사춘기에 이르면 이 난포가 약 30-50만개가 되고, 초경을 시작하게되면 매달 이 .. 2014. 11. 17.
[난임극복가이드] 고령임신, 나이에 주눅들지 말기 [고령임신] 고령임신, 나이에 주눅들지 말기 그리 긴 시간은 아니었는데도 2년만에 돌아온 진료실에는 한가지 뚜렷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바로 난임/유산 치료를 받는 환자분들의 평균연령이 눈에 띌만큼 높아졌다는 사실입니다. 이전에는 30대 초, 중반의 환자분들이 대부분이었다면, 이제는 30대 중, 후반, 40대 환자분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난임 기간은 그리 길지 않은 것으로 보아 대부분은 늦은 결혼 후 임신이 잘 되지않아서 오시는 분들입니다. OECD 최저의 출산율을 보이고 있는 우리나라는 저출산의 주된 이유를 '늦은 결혼'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성들의 결혼과 출산 연령이 자꾸 늦어지면서 2013년 통계자료에 의하면 여성들의 평균 출산연령이 31.8세에 달하였고, 의학적으로 연령의 증가는 난소기능.. 2014. 9. 23.
AMH 0.76 난소기능저하, 기체 어혈증 치료하고 자연임신 AMH 0.76 난소기능저하, 기체 어혈증 치료하고 자연임신 36세 여성 결혼 2007년, 2010년부터 임신 시도월경력 : 28일 주기 규칙적, 생리전 두통 극심하고, 약간의 월경통 지속, 생리혈에 덩어리 많고 색이 탁함.임신력 : 2011년 클로미펜 배란 유도 후 임신되었다가 자연유산동반증 : 월경전 두통심함. 수족냉증. 피부건조. 만성 소화불량, 만성 목 어깨 통증검사결과 : AMH 0.76 정도로 난소기능 저하양방치료 : 클로미펜 배란유도 다수, 인공수정 3회 실패 치료경과 :2012년 10월 초진내원2012년 10월-2013년 1월까지 탕약 복약, 침구치료2013년 1월 -2013년 3월까지 침구치료만2013년 3월 인공수정 3차 시도 실패2013년 3월-4월 1개월간 탕약 처방, 복약 직후 자.. 2014.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