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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여성마음연구소

난임 치료 중 마음을 안정시키는 9가지 방법

by 움이야기 2018. 6. 30.

난임 치료 중 마음을 안정시키는 9가지 방법



마음이 편해야 임신이 잘 된다고 하지만, 임신이 안 돼 스트레스를 받고 스트레스로 임신이 안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공수정, 시험관시술 등 난임 치료에 들어가면 복잡한 경우의 수,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 불안 등으로 마음은 더욱 힘들어지죠.



<난임 치료 중 마음을 안정시키는 9가지 방법(9 ways to calm your mind during fertility treatment)>을 소개합니다.



<사진출처: BodyAndSoul>




1. 자기에게 친절하기(Be kind to yourself)

난임을 경험하는 시기에는 감정이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왔다 갔다 할 때가 많습니다. 어떤 때는 꽤 잘 대처하는 것 같다가도 또 어떤 때는 부정적 감정에 압도당하기도 하고요. 이럴 때일수록 스스로에게 가장 좋은 '자기 돌봄'을 베푸세요. 울고 나면 편해지기도 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거나 친구, 또는 가족이랑 시간을 보내거나 어쨌든 즐거운 무엇인가를 하세요.



2. 실천할 수 있는 '자기 돌봄'을 개발하고 지속하기(Develop and maintain good self-care practices)

독서, 운동, 수다, 따뜻한 목욕, 꽃, 명상··· 뭐든지 좋아요. 일상에서 규칙적으로 할 수 있는 '자기 돌봄'은 삶을 풍요롭게 합니다.



3.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에 초점 맞추기(Focus on the things that you can control)

할 수 없는 것에 매달리지 말고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것들, 즉 식단, 운동, 수면 등등을 먼저 바꿔 보세요. 그렇다고 지나친 억제는 금물!



4. 난임에 신경 쓰며 소비하는 시간을 제한하기(Consider limiting the amount of time spent focussing on infertility)

하루 몇 분, 혹은 일주일에 몇 번 이렇게 임신에 대해 생각하고 말하고 정보를 찾는 시간을 정하세요. 그 시간 동안은 마음껏 하되 제한 시간이 지나면 미뤄 놓고 임신이 내 삶을 너무 소모하지 않도록 하세요.



5. 순간을 살기(Try to live in the moment)

'혹시 ···하면 어쩌지'하는 걱정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정신을 안드로메다로 보내기도 합니다. 순간순간에 집중하고 미리 걱정보다는 어려움이 닥쳤을 때 대처하세요. '현재에 머물기(mindfulness)'가 도움이 됩니다.



6. 대화의 창구를 열어 놓기(Keep the lines of communication open)

다른 사람과, 특히 배우자와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것은 중요합니다.



7. 배우자의 관계를 최우선으로, 활기차게(Prioritise reconnecting with your partner and rejuvenating your relationship)

임신은 사랑의 결실이어야 하는데 어려운 과제가 되면서 오히려 배우자와의 관계가 나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처음 만나 가슴 뛰었던 그때를 생각하며 관계를 회복하도록 노력하세요.



8. 감사 일기 쓰기(Consider keeping a gratitude journal)

하루에 감사한 일 세 가지씩을 적어보세요. 임신과 관련된 것도 좋고 아닌 것도 좋아요. 난임이라는 힘든 터널을 통과하고 있지만 여전히 감사할 거리와 희망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



9. 필요하면 도움 요청하기(Ask for help if needed)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힘들거나 오래 지속되면 전문가와 상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