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란과 임신을 주관하는 가장 중요한 호르몬 축이 바로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 축 입니다.
그런데 시상하부는 바로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중추이기도 하지요.
불임환자가 받는 스트레스는 암, 심장병 등 중증환자의 스트레스 정도에 비견할 정도로 크다합니다.
특히 매달 기대와 실망을 반복하며 롤러코스트를 타는 듯한 감정의 긴장상태는 바로 호르몬의 균형을 깨뜨리면서 오히려 임신을 방해하는 중요한 원인으로 역작용합니다.
그러나 마음을 다스리는 일,
가장 중요하지만 가장 어렵습니다.
그래서 연습이 필요합니다.
하루 5분만, 온전히 자신의 몸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세요.
방해를 받지않아도 되는 가장 편안한 공간을 고르세요. 휴대폰도 잠시 꺼두시죠.
이완을 도와주는 명상음악과 함께 해도 좋습니다.
편안한 방석에 허리를 세우고 바르게 앉습니다.
눈을 감고 깊은 호흡을 합니다.
숨을 들이 쉴 때 배가 나오고 숨을 내 쉴때 배가 들어가는 깊은 호흡이여야 합니다.
자연스럽게 호흡이 이루어지면 이제 코를 통해 내 몸 깊숙히 들어왔다가 나가는 호흡의 길을 마음으로 집중해 따라가 보세요.
숨을 들이 쉬면서 "평화와 안정이 들어온다"
숨을 내쉬면서 "긴장과 불안이 나간다"고 생각하세요.
눈을 뜨면 이전과 달라진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매일매일의 짧은 명상이 건강한 임신에 이르는 지름길이 된다는 사실.
어때요, 바로 시작해보지 않으시겠어요.
<난임극복가이드>하루 5분 명상하기-불임여성을 위한 호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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