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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이야기

저체중아, 출세 가능성도 떨어져

by 움이야기 2011. 8. 10.


저체중아, 출세 가능성도 떨어져

 

어린시절 건강, 직업전망과 관련

 

저체중아로 출생하였거나, 어린시절 한달 이상 병원에 입원한 병력이 있는 경우 이후 어른이 되었을 때 '승진'의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재미있는 연구결과가 있어 소개합니다.

 

http://www.guardian.co.uk/society/2011/aug/03/birth-weight-illness-jobs-prospects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발표되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소개된 논문입니다.

1991년부터 2004년까지 8,300명의 영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분석한 결과 어린시절을 건강하게 출발한 사람일수록 고위직에 진출하는 비율이 높았습니다. 상대적으로 저체중아로 태어났거나, 어린시절 한달 이상의 병원신세를 진 경우 승진의 확률도 떨어지고 그만큼 봉급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체력이 국력'이라는 말을 넘어 '학력'이라는 말이 유행하는데, '성공의 열쇠'임을 증명하는 연구입니다.

 

다태아 임신은 가급적 피해야

 

가끔 불임치료를 위해 한의원을 찾는 분들 중에 "쌍둥이를 갖는 비법은 없나요? " 물으시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아이에 대한 간절함으로 이왕이면 한번에 둘을 갖고 싶은 마음이지요.

그런데, 다태아는 저체중아 출산의 위험이 높고, 이로인해 태어나면서 부터 질병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런 위험때문에 시험관시술을 지원하는 '불임지원사업'에서도 이식란의 숫자를 제한하는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꼭 다태아가 아니더라도 '평생건강은 엄마의 자궁안에서 시작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균형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몸 만들기

임신전 몸상태 살피기

불임과 유산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꼭 필요한 '건강한 임신을 위한 준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