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류유산 2회, 난소낭종 여성의 건강한 임신

계류유산 2회, 난소낭종 여성의 건강한 임신

계류유산은 자궁경부가 닫혀있는 상태로 사망한 임신산물이 자궁 내에 남아있는 경우를 말하며, 보통 6주에 태아 심박동을 확인하지 못하면서 계류유산이 되거나, 태아 심박동을 확인했다가 7-8주에 멈추면서 계류유산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류유산은 경우에 따라 출혈이나 복통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무 증상없이 정기검진일에 산부인과에 갔다가 계류유산이 되었다는 진단을 받는 경우도 많아 여성에게 많은 심리적 충격이 되곤 합니다.

염색체 이상이나 면역학적 이상이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아무런 원인 없이 계류유산이 반복되는 경우에는 다음 임신을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난감한 경우가 많습니다.

 

계류유산의 예방법으로는 임신 전 건강한 임신유지를 방해하는 기능적 이상을 미리 체크하고, 이를 바로잡은 후 최적의 건강상태에서 임신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음은 두번의 계류유산을 경험한 여성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 사례입니다.

 

30세 여성

임신력: 계류유산 2회(7-9주, 태아심박동 확인 후 계류유산, 임신 중 입원치료)

양방검사: 난소낭종, 류마티스인자

월경력: 35-40일주기, 월경통 심(진통제 복용)

치료기간: 2개월 치료 후 자연임신, 안태약 복용, 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