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산 후 불임여성의 건강한 임신
34세 여성
임신력: 1회 임신(임신 10개월째 태아 이상으로 사산)
양방불임검사: 이상 무
월경력: 35일주기, 월경량 양호, 월경통 약간
치료기간: 3개월 치료 후 자연임신
결혼 후 첫 임신에서 마지막 달에 사산이 되는 아픔을 겪으셨습니다.
몸과 마음을 추스리고 임신을 하려했지만 이후 2년 넘게 임신이 안되면서 한의원을 찾으셨습니다.
양방불임검사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없었지만 하복부가 많이 냉하고 자궁이 약해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사산 후에는 몸과 마음의 특별한 조리가 필요합니다.
진행된 임신이 갑자기 종결된 것이기 때문에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를 겪게되고 출산에 버금가는 산후조리를 하여야합니다.
또한 아이를 만나지 못하고 부득이 보내게 된 슬픔과 아픔에 대한 각별한 치유가 필요합니다.
억지로 잊으려하거나, 묻어놓은 슬픔은 새로운 아기를 맞는 시기를 더디게 할 수 있습니다.
위 여성의 경우 자궁의 회복을 돕는 치료로 착상환경을 개선하고 임신기능을 돕는 치료를 병행하였습니다.
아울러 이완호흡과 NLP의 분리요법을 이용하여 마음의 준비를 함께하도록 하였습니다.
임신에 대한 부담보다는 '스스로 돌보고 건강해지는 시기'로 차근차근 준비하면서 건강한 임신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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