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된 자궁근종, 월경불순 불임여성의 임신
37세 여성
불임기간: 1년 4개월
양방불임검사: 자궁근종(2-3cm, 8cm 자궁근종 수술 후 재발)
월경력: 25-40일주기, 월경량 양호, 월경통 유
치료기간: 2개월 치료 후 자연임신
자궁근종은 여성에게 가장 흔한 양성종양 중의 하나로 작은 사이즈의 작은근종은 임신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러나 위 여성의 경우는 8cm의 큰 자궁근종을 수술로 제거한 병력이 있고, 이후 다시 2-3cm의 자궁근종이 재발된 경우였습니다.
자궁근종의 재발은 하복냉증, 자궁순환장애, 어혈의 정체 등 자궁의 환경개선이 되지 않았을 때 흔히 나타나며, 이러한 환경은 또한 착상을 방해하는 중요한 환경으로 작용합니다.
배란전에는 주로 어혈을 제거하는 치료를 통해 자궁근종을 억제하고 자궁환경을 개선하는데 치료의 초점을 맞추고, 배란 이후에는 자궁을 안정시키면서 임신기능을 돕는 치료를 위주로 진행하면서 임신에 성공하였습니다.
자궁근종은 불임의 절대적인 요인은 아니며 반드시 제거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를 유발한 환경개선은 임신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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