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임신을 위한 운동 이렇게
'몸을 건강하게 하겠다'고 결심하는 순간 가장 먼저 계획하는 것이 바로 운동입니다.
'건강한 임신'을 준비할 때도 마찬가지죠. 지나친 의욕이 오히려 방해가 될 수도..
1.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체중관리는 임신에 도움
규칙적인 운동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돕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면서 건강한 임신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비만을 동반한 불임여성의 경우는 반드시 체중감량을 해야합니다.
BMI(Body Mass Index; 체질량지수)가 높은 여성일 수록 배란장애나 다낭성난소증후군의 확률이 높아지고, 임신의 가능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를 20-29 사이로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한편, 임신을 기다리는 불임여성이 받는 스트레스는 그 자체가 임신을 방해하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즐거운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것, 건강한 임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임신을 방해
연구에 의하면 일주일에 7시간 이상의 에어로빅은 배란을 방해하고, 주 4시간 이상의 격렬한 운동은 시험관시술시 임신율을 떨어뜨린다고 합니다. ( http://infertility.about.com/od/researchandstudies/a/fertility_exercise.htm )
이는 황체기의 프로게스테론 분비 감소, GnRH, LH, FSH 등의 호르몬분비 변화, 식욕을 조절하는 leptin 의 변화 등과 관련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과격하고 격렬한 운동보다는 요가, 가볍게 걷기 등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즐겁게 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란기 이후라고 운동을 중단할 필요는 없으며, 평소에 하던 가벼운 운동은 계속해도 괜찮습니다.
-하복부가 냉하거나, 월경통이 심한 경우에는 가급적 찬물에 들어가서 하는 수영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과 생활 T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DHA가 남성불임치료에 효과적-남성불임 예방 식이요법 (0) | 2012.01.12 |
---|---|
따뜻한 캔커피, 생식건강을 위협 (0) | 2011.12.23 |
불임극복을 위한 음료고르기 (0) | 2011.12.11 |
[남성불임]무선인터넷, 정자 활동성과 DNA 손상 - 남성불임과 전자파 (0) | 2011.12.11 |
[습관성유산] 한잔의 커피도 유산위험 증가 (0) | 2011.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