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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 다이어리

눈 오는 날, 진료실에서...

by 움이야기 2010. 12. 8.




창문을 내다보니 함박눈이 펑펑, 내리네요.

첫 눈은 아니라지요.

'송월동 관측소의 관측자가 육안으로 눈발을 확인'하게 되면 그 눈이 첫 눈으로 기록되고

그 눈은 벌써 내렸다나요.

뭐 그래도 눈 답게 내리는 오늘 눈이 첫 눈 같습니다.

 

추워야 내리는 눈에는 왠지 모를 따뜻함이 있습니다.

이 눈이 꽁꽁 얼어있는, 긴장되어 있는

우리 모두에게 따뜻하고 포근한 선물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