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임상노트

심한 다낭성난소증후군, 한양방 병행치료로 임신

by 움이야기 2012. 6. 28.

심한 다낭성난소증후군, 한양방 병행치료로 임신




33세 여성

 

불임기간: 3년 2개월

 

양방불임검사: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

 

양방불임치료: 배란유도 8회, 과배란 인공수정 3회, 시험관시술 1회

 

월경력: 20일주기, 월경량 양호, 월경통 별무

 

치료기간: 4개월간 단계별 한약치료, 이후 침치료 꾸준히, 인공수정 임신

 

다낭성난소증후군의 경우 대부분 월경주기가 늦어지는 희발월경이 많지만, 너무 자주 월경을 하는 빈발월경의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대부분 성숙난포가 배란되지 못하고 무배란성 월경을 하게되어 임신이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위 여성의 경우도 20일만에 한번씩 월경을 하는 빈발월경으로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을 받고 여러번의 배란유도, 인공수정, 시험관시술을 하였지만 난소과자극증후군으로 고생하고 임신에 이르지 못하였습니다.

 

한방치료를 통해 전신의 균형을 잡아주고 난소기능과 함께 착상기능을 돕는 치료를 병행하였습니다.

몸이 많이 좋아진 상태에서 다시한번 인공수정을 하였고 건강한 임신을 하였습니다.

 

배란이 많이 불규칙한 경우에는 양방의 배란유도 치료가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치료일 수 있습니다. 다만, 임신은 배란만 잘 된다고 가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착상기능을 포함한 임신전반의 기능을 먼저 바로잡은 후 배란유도를 하는 것이 임신의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