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여성한의원에서 건강한 임신을 도우며 십년 째,
이제는 치료받고 태어난 아이들이 막 학교에 가기도 하고.. 그 만큼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고 가시고, 임신을 하기도 하시고 못하기도 하시고
그렇게 인연을 쌓아갑니다.
2008년에 오셔서 잠깐 치료하셨다가 2011년에 다시 오셨지요.
제주에서 2년간 맘 편히 살면 임신될 줄 알았는데 잘 안되었다고, 다시 도움 받고 싶다고.
여전히 신뢰를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다시 치료를 시작하면서도 시간이 걸려 초조하셨을텐데 늘 웃는 모습으로 오셔서 유독 기억에 남는 분이셨구요.
첫번째 인공수정에서 호르몬제 부작용으로 너무 고생을 하셔서 다시 인공수정을 하는 것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셨었는데
몸이 건강해진 상태에서 보다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보자고 결정하고 인공수정을 해 건강한 임신을 하셨습니다.
홈페이지에 잊지않고 소식 전해주셨네요.
http://mogly71.cafe24.com/infertility/bbs/view.asp?idx=2990&fk_idx=18
조리 잘하셔서 건강하게 회복하시고, 아이들과 행복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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