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부인과 학회에서 습관성 유산 논문 및 관련내용 발표

지난 10월 28일 대한 한방부인과 학회에서 습관성 유산 논문 및 관련 내용 발표를 했습니다.

이번 부인과 학회의 주제가 '난임' 이라서, 학회측에서 습관성 유산 관련 논문의 발표 요청이 들어와서 하게 되었지요.

움한의원의 치료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번 문원장님과 함께 썼던 논문이었습니다.

학회지에는 이미 올라가 있지만,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23권 3호 p173-183. 이재은 허수정 문현주 조현주)

부인과 전문의 대상 발표와 관련 주제 발표를 이번에 하게 된 것입니다.

 

주요 내용..

습관성 유산 치료를 받은 환자 중 임신보고가 들어온 분들이 얼마나 건강하게 출산까지 갔는가? 즉 치료 후 출산율를 보는 연구였습니다.

임신전 한의원 치료를 받고, 임신한 환자 중 85.3%가 건강한 출산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습관성 유산은 반복 재발율이 매우 높아 한국 여성의 재발율에 대한 기존 연구에 따르면,

2회 연속 유산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35%, 3회 연속 유산 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47%인데..

본 연구에는 2-6회까지 유산 경험이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하였고, 그중 14.7% 만이 재발된 상황이니...

좋은 치료 성과하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날 발표에서는 그외 습관성 유산의 원인, 치료, 예후인자 등에 대한 발표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학회의 다른 발표내용중에는 난임환자 정부 정책지원을 추진하기 위한 기초 자료에 대한 발표도 있었습니다.

한방난임치료가 많은 도움이 되는 만큼...

인공수정과 시험관시술에만 국한되어있는 난임환자 정부 정책지원을 한방파트까지 확대를 시켜 많은 난임부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새삼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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