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 > 23세 여성, 학생 - 불규칙한 식생활로 유발된 무월경
주소증 : 2011년 12월이후 10개월째 무월경.
동반증 : 손저림이 자주 발생, 심한 소화불량
악화요인 : 외국 유학생활하면서 식생활 불규칙
이전 생리양상 : 초경때부터 불규칙한 월경, 2-3개월에 한번씩 생리.
기존 치료력 : 기존에 산부인과에서 생리유도주사를 맞아봤는데, 일시적으로 생리는 나오지만 이후 다시 월경불순 발생.
치료경과 :
2012년 9월 26일 초진 내원.
9/28일 생리유도주사(타 양방 산부인과 진료)이후 10/4일 소량 생리.
이후 한약 처방 1일 2회 복약 지속, 주 1회 약침, 침, 뜸치료 시행함.
2012/11/8일 호르몬제 없이 자연적 생리 나옴.
한약, 침구치료 지속 시행
2012/12/7일 호르몬제 없이 정상 주기의 자연적 생리 2회째 나옴.
월경주기 회복 및 손발저림 확연히 감소되어 거의 증상 소실되고, 소화불량 호전
초경때부터 2-3개월에 한번하는 희발월경 상태였는데, 1년의 유학생활 동안 불규칙한 식생활이 반복된 이후 아예 무월경이 발생된 경우입니다. 그러면서 혈액이 허약해지고, 2차적으로 아랫배에 냉증이 유발되면서 무월경이 된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복부 냉증을 풀고, 난소기능을 강화시키는 한약을 3개월간 처방 했습니다. 침구치료도 같은 방향으로 주 1회 진행했고, 식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바빠도 3끼 식사를 챙겨 먹는 것을 강조하고 지속적으로 체크했습니다. 이후 연속적으로 정상 주기의 월경을 하는 것을 확인 했고, 더불어 건강을 되찾으면서 만성적 손저림와 소화불량까지 호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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