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성난소증후군, 결혼 전, 후 치료로 건강한 임신
임신을 방해하는 중요한 원인인자의 하나인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미혼여성의 월경불순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결혼전 한방치료를 통해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인한 월경불순을 개선하고, 결혼 후 치료를 통해 건강한 임신에 성공한 임상례입니다.
30세 여성
양방검사: 자궁근종,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
월경력: 월경주기 3-4개월, 월경량 양호, 월경통 심
기타증상: 두통, 메스꺼움 자주
양방치료: 3개월간 호르몬치료
치료경과: 결혼 전 4-5개월의 치료로 월경주기 비교적 규칙적(45-50일주기)
결혼 후 2개월 치료 후 자연임신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난소에서 여러개의 난포가 자라지만 성숙난포에 이르지 못하면서 배란이 잘 안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배란이 잘 안되기 때문에 그만큼 임신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런데 이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단지 결혼 후, 임신을 위한 문제가 아니라 월경불순을 호소하는 미혼여성들에게도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월경주기가 자꾸 늦어지거나, 또는 너무 자주 월경을 하는데 양이 적은 소량출혈이 반복되는 경우라면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의 경우는 보통 생식기능을 약하게 타고나 초경부터 주기가 불규칙한 경우가 많은데 몸이 건강할 때는 나름대로 규칙적인 월경을 하다가, 몸이 안좋아지거나 체중이 늘거나 환경이 변하게 되면 월경주기가 마구 불규칙해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몸에서 균형잡힌 호르몬을 분비할 수 있도록 균형잡힌 몸을 만들어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나는 원래 월경이 불규칙한데.. 이러다 말겠지.. 당장 결혼할 것도 아닌데..'라고 방심할 것이 아니라 미리미리 치료하여 월경주기를 잡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위 여성의 경우 결혼 전에는 습담형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치료하면서 월경주기를 잡아갔고, 결혼 후에는 배란기능 뿐 아니라 착상환경도 함께 개선하면서 빠른 임신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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