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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이야기

[난임극복가이드] 원인불명 불임에서 원인찾기

by 움이야기 2014. 10. 27.

불임의 반 정도는 원인불명

 

임신을 시도하고 일 년쯤 지났는데도 임신이 안 되면 마음이 급해지면서 여러 불임검사를 진행합니다. 보통 건강한 여성이라면 피임없이 일년 내에 임신되는 비율이 약 85% 정도이기 때문입니다.월경이 시작되면서 호르몬검사를 하고, 월경이 끝나면서 나팔관검사를, 또한 배란을 확인하면서 자궁, 난소 상태를 보는 초음파 검사가 여성불임검사의 기본이며, 남성의 경우 정액검사로 정자상태를 확인합니다.그러나 부부가 자세한 불임검사를 받더라도 그 중 반 정도는 아무 이상이 없다는 '원인불명 불임'의 진단을 받게 됩니다.

 

원인불명불임, 참 곤란하고 난감한 진단입니다. 원인이 없는데 임신이 안 된다니, 이상이 있다고 하면 치료라도 할 텐데, 막막하기만 합니다.

 

 

원인불명 불임? 기능성 불임!

 

생명탄생의 과정은 기계에서 물건을 만들어내듯이 그리 단순한 과정이 아닙니다.배란에서 수정, 착상에 이르기까지의 복잡한 과정이자궁, 난소 등 생식기관 뿐 아니라 시상하부, 뇌하수체 등 전신기관의 긴밀한 협조하에 이루어지는 복잡하고 세밀한 과정입니다. (비록 호르몬 검사가 정상이라고 하더라도) 적절한 시기에 균형잡힌 호르몬이 분비되어야 질 좋은 난자가 배란될 수 있고, (비록 나팔관 검사가 정상이라고 하더라도) 난자를 픽업한 나팔관이 잘 움직여줘야 정자를 만나 수정에 성공할 수 있으며, (비록 초음파 상 자궁이 깨끗하다고 하더라도) 자궁의 착상환경이 좋아야 수정란이 자궁에 잘 자리를 잡고 임신이 성립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약간의 조율만 깨어져도 임신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하복부의 냉증으로 인한 어혈의 정체, 대사장애로 인한 습담의 정체, 스트레스로 인한 간기울결, 임신을 주관하는 신기능의 저하 등이 임신을 방해하는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http://wombstory.tistory.com/43

 


원인이 없는 결과는 없습니다. 원인불명 불임에서 중요한 것은 건강한 임신의 성립을 방해하는 기능적 불균형을 찾는 것이고, 이를 바로잡으면서 최적의 건강상태가 되었을때 임신은 이루어집니다. 


'원인불명'이라는 난감함 속에 배란유도, 인공수정, 시험관시술을 서두르기 보다는 내 몸의 건강상태를 살피는데 건강한 임신의 해답이 있습니다.

 


원인불명불임, 배란유도 3회 실패 후 자연임신  http://blog.daum.net/happywomb/8725847

원인불명불임, 인공수정 2회, 시험관 1회 실패 후 자연임신 http://blog.daum.net/happywomb/8725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