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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 다이어리

삼계탕 대추, 독을 빨아들여 먹으면 안 된다?

by 움이야기 2015. 7. 15.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 맛있고 몸에 좋은 요리법


초복을 지나고 무더위가 뜨겁습니다.

뭔가 기운을 북돋아야 것같은 기분, 이럴 때 대표적인 보양 음식이 삼계탕이지요.

지난 주 토요일 아침 안기영 원장님이 <SBS 모닝와이드> 삼계탕 관련 인터뷰가 방송되었습니다.

삼계탕에 들어가는 대추는 중금속이나 독을 빨아들이기 때문에 먹으면 안된다는 항간의 속설에 대한 답변이었는데요.

대추는 기본적으로 성질이 평이하고 다른 한약재들의 성질을 조화롭게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인삼과 더불어 땀으로 손상된 진액을 보충해주는 효능도 있고요.

그래서 삼계탕에는 넣어 드시는 것이 좋다는 설명입니다.








*대추, 어디에 좋은지 더 알아볼까요?




대추는 비타민이 아주 풍부해 사과의 10배나 된다고 하는데요. 대추를 보고 먹지 않으면 늙는다 속담이 있을 정도로 노화 방지에 은 과일입니다. 중국에도 하루에 대추 3알만 먹으면 늙지 않는다는 비슷한 속담이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대추의 섬유소는 다른 과일보다 부드러워 위와 장을 자극하지 습니다. 장 속에 있는 독을 없애고 가스 발생도 막아줘 과민성대장증후군을 나아지게 할 수 있고, 비위 기능을 보하는 음식이니 소화 기능이 상하기 쉬운 요즘 같은 여름철에 차로 드셔도 좋습니다.

따뜻한 성질이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혈액순환을 개선해 냉증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니 여성들에게 더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