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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노트

[둘째임신] 멕시코에서 날아온 반가운 소식

by 움이야기 2015. 10. 6.

멕시코에서 전해온 반가운 소식으로 한 주를 시작합니다.







첫 출산은 아무 문제 없이 했는데, 둘째임신을 기다리던 중 5~7주 사이에 두 번의 자연유산이 반복된 여성분입니다.

외국에 거주하시는 분이라 일시 귀국하신 3개월 동안 단계별 한약 치료, 주 1회 침, 뜸 치료를 열심히 받으셨습니다.

차근차근 치료를 통해 '건강한 임신에 적합한 균형 잡힌 건강한 몸'을 만들고 멕시코로 돌아가셨습니다.


멕시코에 들어가면서 미리 2주분의 안태약을 처방받아 가셔서 냉동해놓았다가 임신 확인 후 바로 드시기 시작했고, 이후 처방받은 안태약을 9주까지 꾸준히 복용하면서 건강하게 임신 유지를 하시고 곧 출산을 앞두고 계십니다.


둘째를 기다리면서 유산이 반복되거나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첫 출산을 잘한 만큼 기질적 이상이 있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약간의 불균형과 신허, 혈허 등 허증이 결합하면서 임신을 방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한 몸만들기'가 건강한 둘째임신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반가운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순산하시길 함께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