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에 엄마가 다이어트 소다를 포함하여 인공 감미료가 들어있는 음료를 마시게 되면 출산 후 1년이 지나 아이의 과체중 위험이 커진다는 최신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2009~2012년 캐나다에서 출산한 3,033명 산모의 임신 중 인공감미료 포함 음료 섭취를 조사하고 태어난 아이가 1년이 되었을 때 체중을 측정해 분석한 결과, 임신 중에 인공감미료 포함 음료를 섭취한 경우 태아가 과체중이 될 위험이 2배가량 높았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출산 시 아이의 몸무게와 상관없이 성장 과정에서 과체중이 된 것입니다. 이 연구는 <JAMA Pediatrics>에 발표되었습니다.
이 연구는 소아 비만 위험이 임신 중 엄마의 식생활과 관련 있을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음료'라는 이름이 붙었더라도 임신 중에는 가급적 인공 감미료가 들어있는 음료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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