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임상노트

[임상노트] 인공수정 3회 실패 후 7년만의 자연임신

by 움이야기 2011. 5. 6.

인공수정 3회 실패 후 7년만의 자연임신

 

36세 여성

불임기간: 
7년
양방불임검사: 난소낭종(작은 사이즈), 정자활동성저하(자연임신은 가능한 정도)
양방불임치료: 배란유도 2회, 인공수정 3회
월경력: 28일주기, 월경량 양호, 월경통 약간
기타: 난소낭종파열(수술), 하복냉
치료경과: 10년 7월 3일 초진으로 래원, 2개월간 한약, 침, 뜸 치료
                   8월 1일 월경을 마지막으로 8월 30일 임신확인, 건강한 임신유지를 위하여 안태약 처방


양방적으로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 임신이 잘 안되면서 여러번의 인공수정을 하였지만 임신에 이르지 못하였습니다.
이전에 난소낭종이 파열되어 수술한 과거력이 있었고, 작은 사이즈의 난소낭종이 있는 상태였습니다.
한의학적으로 반복되는 난소낭종은 습담이라는 노폐물의 정체와 하복부 순환장애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하복부의 냉증과 순환개선을 위한 치료를 진행하면서 집에서도 매일 뜸을 뜨도록 하였습니다.
두달간의 치료로 냉증이 많이 호전됨을 확인하였고, 칠년 만에 기다리던 임신을 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