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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노트

[임상노트] 건강한 임신을 돕는 명약, 안태약/착상탕

by 움이야기 2011. 6. 14.

[안태약/착상탕]건강한 임신을 돕는 명약

 

안태약은 임신초기 착상을 견고히 해주고, 유산을 방지하는 약으로 여러차례 소개되었습니다.

습관성유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임신 전 균형잡힌 건강한 몸을 만들어가는 준비과정이지만, 미처 준비를 하기도 전에 임신이 된 경우, 그러나 유산에 대한 불안이 여전히 남아있는 경우 '안태약'은 최선을 다하는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은 4회의 유산을 반복한 습관성유산 여성의 임상례입니다.

 

40세 여성

 

임신력: 4회 계류유산(6-8주)

 

양방검사: 갑상선기능저하, 자궁근종(2cm)

 

치료경과: 임신확인 후 안태약 복용시작, 임신 12주까지 복용하며 건강한 임신유지

 

또한 안태약은 착상을 돕는 기능이 뛰어나면서 시험관시술시 착상을 돕는 일명 '착상탕'으로도 응용됩니다.

<한방부인과 학회지>에 발표된 임상논문에 의하면 난자채취 이후에 착상기능을 돕는 한약을 복용한 경우 평균적인 시험관시술 성공률에 비해 임신율이 현저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시험관시술 전 준비가 더 중요하기는 하지만, 시험관시술을 하면서 착상기능을 돕는 한약과 침치료를 통해 임신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런던에 거주하는 분으로 4회의 시험관실패 후 다시 시험관시술을 위해 한국에 오셨고 착상을 돕는 한약과 침치료의 도움을 받으면서 임신에 성공한 임상례입니다.

 

39세 여성

 

불임기간: 5년 2개월

 

양방불임검사: 다발성 자궁근종(일부 수술로 제거), 한쪽난관절제

 

양방불임치료: 인공수정 3회, 시험관시술 4회

 

월경력: 26-28일주기, 월경량 양호

 

치료경과: 냉동란 이식 위해 한국오심, 착상도와주는 한약, 이식 전후 침치료, 임신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