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세 여성
임신력: 2회 계류유산(5-6주, 심박동 확인 못함)
습관성유산검사: 이상 무
월경력: 35-45일주기, 월경량 양호, 월경통 심, 덩어리피 많음
치료기간: 3개월 치료 후 자연임신, 임신 8주까지 안태약 복용, 건강한 출산
두번의 유산이 모두 태아 심박동을 확인하지 못한 상태로 계류유산이 되었으며, 습관성유산검사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진단받았습니다.
평소 월경통이 심하였고, 35일주기로 조금 늦어지던 주기가 계류유산 후 40-45일주기로 더 늦어졌습니다.
적외선체열검사 상 하복부의 냉증이 심했는데, 이는 월경통의 원인인 동시에 착상을 방해하는 환경으로 작용합니다.
또한 반복된 유산은 임신을 주관하는 신기능을 더욱 허약하게 하면서 월경불순을 심화시켰습니다.
따라서 하복부의 냉증을 풀어주고, 몸의 균형을 잡아주면서 건강한 임신을 하기에 적합한 몸상태로 회복하는데 치료의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3개월간의 단계적 치료를 마치고 임신을 시도하려는 상황에서 또다시 계류유산이 반복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때문에 많이 힘들어하셨고, 이완호흡과 마인드컨트롤을 병행하도록 도움을 드렸습니다.
점차 마음이 편해지면서 마침내 건강한 임신을 하였고, 건강한 출산 소식을 전해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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