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주만 일찍 출산해도 아기 천식위험 높아
임신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조산하는 경우, 일찍 태어나면 태어날수록 아기의 건강에 위협이 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런데, 보통 만기출산으로 여겨지는 37-38주에 태어난 아기의 경우도 39-41주에 태어난 아기에 비해 천식 등 질병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보고입니다.
<Babies born a few weeks early 'suffer health risks>
http://www.guardian.co.uk/science/2012/mar/02/babies-born-weeks-early-health
Leicester 대학과 Oxford 대학 연구팀에 의해 연구되어 'the British Medical Journal' online 판에 실린 연구결과에 의하면 영국에서 태어난 14,000 명의 아기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37-38주에 출산한 아이들이 39-41주에 출산한 아이들에 비해 약 10% 가량 오래지속되는 질병과 천식, 쌕쌕거림을 더 많이 앓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5세가 되었을 때 천식 치료제를 처방받는 비율도 40%나 높았습니다.
임산부는 가급적 만기 출산을 할 수 있도록 건강에 주의해야 하며, 특히 비만, 스트레스, 흡연은 천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연구진은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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