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비만, 고혈압, 당뇨, 아이의 발달장애 위험 높여 임신 기간 중의 산모에게 비만, 고혈압, 당뇨가 있는 경우 태어난 아기가 자폐증, 발달장애를 겪게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입니다. <뉴욕타임즈>에 보도된 캘리포니아 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임신 중 당뇨가 있는 비만 여성의 경우 체질량지수 25 미만의 건강한 여성에 비해 출산한 아이에게 언어, 운동, 사회적 기능에 이상이 있을 위험이 두배나 높고, 자폐증 위험도 50%나 상승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azards: Poor Health in Pregnancy Linked to Delays 연구를 진행한 Hertz-Picciotto 박사는 "명확한 인과관계는 알 수 없지만, 비만, 고혈압, 당뇨 모두 인슐린 저항과 만성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태아의 뇌는 임신 중에 아주 세밀한 발달 변화를 겪게 되는데 이 과정이 염증에 의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태아의 평생 건강은 이미 엄마의 자궁안에서 결정된다고 하지요. 그렇다고 한다면 임신 중 건강관리, 특히 비만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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