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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생활 Tip

건강한 임신을 위한 조언 (4) 정상 체중을 유지하자

by 움이야기 2013. 3. 7.

건강한 임신을 위한 조언 (4) 정상 체중을 유지하자



동의보감에는 체수불잉, 체비불잉 이라는 말이 나온다.

체수불잉은 몸이 너무 말라서 임신이 안되는 것이고,

체비불잉은 너무 뚱뚱해서 임신이 안되는 것으로,

오래전부터도 정상적 체중이 임신과 관련이 많음을 강조했었습니다.

 

비정상적 체중은 배란장애, 월경이상, 착상력저하, 유산율 증가 등과 관련이 많습니다.

이는 현대의 많은 전세계에서 쏟아지는 논문들에서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너무 마르면, 혈액이 허약해지고, 신장의 정기가 허약해지고, 어혈이 잘 생깁니다.

너무 비만해도 기운이 허약해지고, 습담, 어혈과 같은 혈액내 노폐물 증가로 혈액의 질적 저하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는 둘 다 난소기능 저하를 일으키고, 자궁 내막의 수용력을 떨어 뜨릴 수 있기 때문에 임신에 불리한 몸 상태가 된다.

 

임신 하기 좋은 체중은 체질량 지수 20-24 사이 입니다.

그러나 비만과 난임의 두가지 문제를 다 가진경우, 체중을 완전히 정상화시키지 못하더라도 5-10%의 체중만 감량시켜도 배란 상태가 개선된다고 하니, 그 정도면 노력해 볼 만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