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낳았으니 행복해야하는데 왜 우울하지..."
산모의 10-20%가 경험하는 산후우울증은 심할 경우 엄마와 아이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건강의 문제입니다. 지금까지 산후우울증의 발생기전은 출산 후 급격하게 떨어진 호르몬 수치가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7개국, 82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산후우울증 연구에서 심각한 산후우울증의 2/3는 임신 중부터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aternal depression often starts before giving birth, study says'). 이 연구결과는 학술지 <Lancet Psychiatry>에 발표되었습니다.
중등도의 산후우울증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의 60%정도가 임신 중 당뇨, 고혈압, 자간전증 등 임신합병증을 동반했던 것으로 보아, 연구자들은 임신 중의 면역체계의 변화가 산후우울증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의 결과로 볼때 산후우울증에 대한 예방과 관리는 이제 임신 중부터 이루어져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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