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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노트

[임상노트] 다낭성난소증후군, 결혼 전후 치료로 자연임신

by 움이야기 2011. 3. 13.


다낭성난소증후군, 결혼 전후 치료로 자연임신

 

30세 여성

 

양방검사: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호르몬, 초음파), 자궁근종(작은 사이즈)

 

월경력: 월경주기 2-3회/년, 월경량 양호, 월경통 심(진통제 복용)

 

치료기간: 결혼 전 월경불순치료, 결혼 후 임신돕는 치료 2개월 후 자연임신

 

초경부터 월경을 일년에 2-3회 하는 월경불순 여성으로 산부인과 검사 상 LH가 많이 상승되어 있는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진단받았습니다.


6년 전에 오셔서 4-5개월 정도 월경불순 치료를 하셨고 그 이후 다행히도 월경주기를 40-50일 주기로, 조금 늦기는 했지만 나름대로 규칙적으로 회복하였습니다.


결혼 후 임신에 대한 불안감으로 다시 진료를 오셨으며, 난소기능을 도우면서 착상환경을 개선하는 한약과 침, 뜸 치료를 진행하면서 자연임신 소식을 전하셨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월경불순 여성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호르몬의 불균형입니다. 불임여성에 있어서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요.


따라서 월경이 불규칙한 경우라면 미루지말고 결혼 전부터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라면 배란 뿐 아니라 착상환경이나 기능들을 함께 고려하여 치료할 때 건강한 임신의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