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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이야기

난임/습관성유산, 유형을 알아야 건강한 임신

by 움이야기 2015. 7. 22.

난임, 습관성유산의 한방치료

 




피임하지 않고 일 년이 지났는데도 임신이 안 되는 경우를 난임(이전에는 '불임'이라고 했지만, 임신이 불가능하다는 뉘앙스의 불임보다는 임신이 어렵다는 의미의 '난임' 요즘은 많이 씁니다.)이라고 합니다.

 

임신을 원하는 남녀가 월경 주기에 임신할 가능성이 25% 정도이고, 일 년 내에 85% 임신하는데요. 임신을 시도한 후 일 년이 지나도 임신이 안 되면 몸에 이상이 있지 않은지 살피기 위해 난임검사를 하게 됩니다.

 




* 난임 기본검사

 

여성

남성

초음파 검사


정액검사

나팔관 검사

호르몬 검사(FSH, LH, E2, Prolactin, Amh )

 



임신은 되지만 유산이 반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혈액검사나 소변검사에서 임신을 확인한 초음파로 임상적 임신을 확인하기 유산이 되는 화학적 유산, 복통과 출혈을 동반한 절박유산, 임신 진행이 안 되면서 종결되는 계류유산 등이 임신 초기 자주 나타나는 자연유산입니다. 어쩌다 한 번은 유산이 있지만 유산이 두 번, 세 번 반복되는 경우는 반복유산, 습관성유산의 범주에 속하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난임과 습관성유산(반복유산) 전혀 다른 질병 이름이기는 하지만 '건강한 임신이 안 된다' 공통점이 있습니다. 건강한 정자와 건강한 난자가 만나 수정란을 이루고 자궁에 착상하여 분화, 발달해야 건강한 임신으로 진행이 되는데,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것이지요.

 

세세한 치료과정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난임, 습관성유산 모두 '건강한 임신을 위한 균형잡힌 건강한 만들기' 한방치료의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건강한 임신을 방해하고 있는 불균형, 난임/습관성 유산의 유형을 알아야 합니다. 임신을 돕는 통치약 가지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유형을 파악하여 이를 바로 잡고 최적의 건강 상태에 도달하도록 돕는 것이 임신을 돕는 지름길이기 때문입니다.


 

한의학에서는 난임/습관성유산의 원인을 크게 다섯 가지로 구분합니다.

 

1. 신허: 생식기능을 주관하는 신기능의 허약, 반복된 유산, 월경불순, 요통, 소변빈삭

2. 혈허: 너무 허약해서 오는 난임/유산, 어지러움, 피로감, 적은 월경량, 탈모  

3. 습담: 노폐물 정체, 비만, 무겁고 피로감, 두통, 울렁거림

4. 자궁한: 하복냉증, 월경통, 월경 시 덩어리피, 냉대하

5. 간기울결: 스트레스성 난임/유산, 가슴 답답함, 불면, 옆구리 통증

 

아래 영상은 난임/습관성유산의 한의학적 원인, 치료에 대한 5 강의입니다.

나는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 살펴보고 건강한 임신 준비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