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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에세이

하루 6시간 미만 수면, 감기 위험 4.2배 증가

by 움이야기 2015. 9. 4.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바쁜 현대인들은 충분한 수면을 취하기가 어렵습니다.

최근 학술지 <Sleep>에 발표된 연구논문에 의하면 하루 6시간 미만의 잠을 자는 사람이 감기에 걸릴 위험이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사람에 비해 4.2배나 높다고 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에서 피츠버그에 사는 성인 남녀 164명을 대상으로 수면의 양을 조사한 후 코에 감기 바이러스를 노출하는 방법으로 감기 감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입니다.


<미국 수면의학 아카데미와 수면 재단(American Academy of Sleep Medicine and Sleep Foundation)>에서는 올해 새로 발표한 '수면 가이드라인'에서 하루 7시간 이상의 수면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이보다 부족한 수면은 체중증가, 당뇨,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우울, 조기 사망, 면역력 저하 등과 관련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감기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잘 자고 감기도 예방하세요~


<사진출처: 뉴욕타임즈>